티맵 네비가 돌아가는 길로 안내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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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보

티맵 네비가 돌아가는 길로 안내할 때!


 예~전에는 차에 지도를 가지고 다니거나 많은 아부지들이 전국의 도로를 외우고 다니셨죠! (아재미 무엇..)

하지만 이젠 많은 분들이 네비게이션을 이용하고 계십니다. 빠르고 편리한 네비! 차에 설치하는 설치형 네비도 많지만 간편하게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네비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바일용 네비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저 또한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고 가장 많은 분들의 선택을 받는 네비가 있으니.. 바로바로 티맵이죠!!



 티맵은 원래 SKT 사용자 전용 네비였으나 현재는 모든 통신사 사용자 대상으로 전면 무료화를 선언하여 더욱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신데요! 워낙 사용자가 많아 광역시급에 가면 티맵 사용자들끼리 모여서 정체가 생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죠? 그만큼 많은 분들께 신뢰받고 있는 네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티맵을 이용하다 보면 가끔 고개를 갸우뚱 하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뻔히 내가 아는 빠른 길이 있는데 엉뚱한 곳으로 자꾸 돌아가라고 안래를 해줄 때죠! 이유인즉슨.. 티맵은 일반적으로 목적지를 향한 경로를 탐색, 안내할 때 '최적 경로'를 사용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 약간씩 다르기도 합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죠. 그런데 이 최적길 안내는 실시간 교통 정보를 기반으로 경로를 탐색하고 또 수정하게 됩니다. 때문에 내가 가려는 경로가 조금이라도 막힌다는 정보를 수집하게 되면 티맵은 거의 실시간으로 다른 경로를 탐색하게 되는 것이죠. 결국 우리가 판단할 때는 그다지 밀리지 않는 도로 상황에서도 티맵은 다른 길로 돌아가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저도 가끔 이런 현상이 생기면 그냥 알던 길이나 원래 안내하던 길로 가곤 했습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경우 최적길 안내는 정말 최적이지만 가끔씩 엉뚱하고 불편한 상황이 생기죠!


 그런데 여러분 알고 계십니까? 네비게이션이 경로를 탐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요!


최적 길 / 편한 길 / 무료 도로 / 이륜차용 도로 / 최단 거리


 그렇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모드를 이용해 지시를 내려 주면 네비게이션도 우리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길을 안내해 준다는 말씀!!



★ 최적 길 - 실시간 교통 정보를 기반으로 한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다고 판단하는 길, 정체시에 우회 도로로 안내할 수 있음


★ 편한 길 - 직진 위주 및 넓은 도로, 즉 운전하기 편한 도로를 우선으로 안내함


★ 무료 도로 -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는 길로 안내함


★ 이륜차용 도로 - 바이크가 갈 수 있는 도로, 즉 자동차 전용 도로를 피하여 안내함


★ 최단 거리 - 교통량이나 도로의 상태와 관계 없이 무조건 최단 거리로 안내함, 엄청나게 좁은 골목도 일단 거리가 짧으면 안내하니 주의 요망



 이러한 사항은 티맵의 자주 묻는 질문에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화창한 주말 가족끼리 나들이 가실 때 돌아가라고 지시하는 네비 때문에 소중한 시간 지체되시지 않도록 많은 분들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